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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따뜻한 설 보내기 추진계획’… 명절 2주 전 집중 추진

홀로어르신 및 노숙인 등 취약계층 총 5만 5000여 세대에 성금·성품 전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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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1.01.25 10:21:09

BNK금융그룹이 지난 19일 오후 부산시청을 방문해 설 명절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4억원 상당의 ‘복 꾸러미’를 전달하고 변성완 시장 권한대행(왼쪽) 등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BNK금융그룹 제공)

부산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이웃과 함께 사는 행복한 복지 실현’을 목표로 ‘2021 따뜻한 설 명절 보내기’ 추진계획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오늘(25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설날 전 2주간을 집중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관련 기관과 함께 ‘홀로어르신’ ‘쪽방 거주자’ ‘저소득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에 성금·성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추석 명절 이웃돕기처럼 코로나19에 따른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비대면 성품 전달’을 위주로 이웃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먼저 시는 간부 공무원, 시 본청·사업소 전 부서에서 140여개 사회복지시설에 성금과 성품을 전달한다. 또 고향에 못 가는 분을 위해 차례를 지낼 수 있도록 4개 노숙인 시설에 차례상 경비를 지원해 합동 차례를 지내도록 한다.

또 홀로어르신 총 3만 2000세대에 1인당 5만원씩의 명절 위로금을 지원한다. 관련 기관의 나눔도 이어져 먼저 BNK금융그룹이 부산의 저소득층 8000세대에 총 4억원 가량의 생필품을 기증한다.

이어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저소득 취약계층, 쪽방 상담소 거주자 총 1만 2000여세대에 각 5만원씩 명절지원금을 지원한다. 대한적십자사부산지사에서도 6000여만원 상당의 성금을 마련해 저소득층 2500여세대에 생필품 세트를 지원한다.

변성완 시장 권한대행은 “우리 시에서는 명절마다 부서별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격려와 성품 전달을 했으나 코로나19 사태의 영향으로 지난해 추석부터 택배, 배달을 이용한 성품 전달을 진행했다. 이번 설 명절도 비대면 성품 전달 위주로 진행할 예정”이라며 “직접 방문하진 않더라도 취약계층에 대한 보살핌과 지원은 최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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