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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구내식당’ 확진자 발생에 병원 등 시설 급식소 2939곳 점검

병원·어린이집·사회복지시설 등 구내식당 이용 시 분산 이용 통해 밀집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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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1.01.21 10:09:02

부산시청 (사진=변옥환 기자)

부산시가 최근 기업체 등의 집단급식소(구내식당)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구내식당에서의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오는 22~29일 ‘집단급식소’ 특별점검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기업체, 병원, 사회복지시설, 어린이집, 건축공사장 식당 등의 집단급식소 총 2939곳이다. 시는 전수점검을 원칙으로 하되 운영 중단 중인 시설과 이용 인원이 적은 시설은 제외하고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에서 책임자의 경우 ▲이용자의 식당 분산 이용 통한 밀집 최소화 유도 ▲개인 위생수칙 준수 ▲생활 속 거리두기 필요성 등 종사자 교육 ▲식사 외 마스크 착용 및 1m 이상 거리 유지 ▲좌석 간 칸막이 설치 ▲대기 시 이용자 간 최소 2m 이상 간격 두도록 안내 등의 수칙을 지켜야 한다.

또 이용자는 ▲분산된 시간에 식당 내 머무르는 시간 최소화 ▲식당 입장 시와 식사 시간 외 대화 시 마스크 착용 ▲식사 시 대화 자제 ▲식사 중에라도 음식을 가지러 가는 등 이동 시 마스크 착용 ▲다른 사람과 최소 1m 이상 거리 유지 등을 지켜야 한다.

부산시 점검단은 각 시설의 관리 책임자와 사용자의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며 방역수칙을 지킬 것을 계도하는 활동을 할 예정이다.

변성완 시장 권한대행은 “집단감염 확산 우려가 있는 시설의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한 특별점검에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며 “시민 여러분의 자발적 방역수칙 준수 등에 힘입어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소 안정세에 접어들었다. 그러나 아직 안심할 때가 아니기에 앞으로도 코로나19 확산 저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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