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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정관보건지소 임시 선별검사소 ‘내달 14일까지’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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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1.01.20 16:49:08

부산 기장군 정관보건지소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부산 기장군 제공)

부산 기장군이 지역사회 내 잠재한 코로나19 감염원을 조기에 발견하고 3차 대유행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정관보건지소의 임시 선별검사소 운영을 내달 14일까지 연장한다고 20일 발표했다.

정관보건지소 내 설치된 임시 선별검사소는 재연장 기간인 오는 25일부터 내달 14일까지 의사, 간호사 등 인력 13명이 투입돼 평일, 주말, 공휴일 모두 매일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현재 정관보건지소 임시 선별검사소는 오는 24일까지 매일 오전 9시 30분~오후 5시까지 운영하고 있는 상태다. 점심시간인 오후 1~2시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임시 선별검사소는 코로나19 증상 유무 등에 상관없이 핸드폰 번호만 제공하면 누구나 익명으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검사 방식은 진단검사 가운데 정확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진 ‘비인두도말 PCR’ 검사로 진행한다.

특히 정관보건지소 임시 선별검사소는 지난 1일부터 운영을 시작해 지난 19일까지 총 2661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했으며 2명의 확진자를 찾아냈다.

오규석 군수는 “코로나19 감염경로를 모르는 ‘깜깜이 전파’가 지역 내에 확산하고 있다. 그만큼 임시 선별검사소의 운영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코로나19 상황이 종식할 때까지 임시 선별검사소는 계속해서 운영돼야 한다. 일단 선별검사소 운영을 위한 시 지원이 내달 14일로 끝나더라도 기장군에서 자체 인력과 예산을 확보해 계속 운영할 방안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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