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부여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산림분야 일자리 창출사업에 30억원을 투입, 모두 199명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와 일자리 감소에 대응하기 위하여 산림 병해충 및 산불 예방활동, 숲 가꾸기 작업 등 전문화된 15개 산림일자리 사업에 적합하도록 취약계층, 전문인력 등의 선발기준을 수립하여 적용할 예정이다.
산림보호 분야는 산불전문 진화대 146명, 산림병해충 예찰 방제단 4명, 소나무류 이동단속 초소 2명, 산사태 현장 예방단 4명이다.
산림자원 분야는 산림 바이오매스 수집단 6명, 미이용 산림 바이오매스 수집단 8명, 숲 가꾸기 자원조사단 1명, 숲 가꾸기 패트롤 5명, 숲길 등산 지도사 1명이다.
공원녹지 분야는 국토공원화 4명, 가로수 패트롤 4명, 도시 숲 관리원 10명, 도시녹지관리원 1명, 구드래 꽃단지 관리 3명이다.
군 관계자는 “산림 일자리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취약계층과 저소득층의 생활안전을 도모하는 한편 전문인력 투입으로 산림 병해충 및 각종 재해로 부터 산림을 보호하고 경제림을 육성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