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이 19일 부산지역 공·사립유치원 관리자와 교사 500여명을 대상으로 화상회의 시스템 ‘ZOOM’을 활용해 ‘2021 유치원 교육계획 수립 지원 연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2019 개정 누리과정’에 기반한 각 유치원의 자율적, 창의적 유치원 교육과정 운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이날 시교육청 이현숙 유아교육팀장이 ‘2021 부산 유아교육 주요 정책방향’에 대해 설명한다. 또 담당 부서별로 유치원운영위 업무와 규칙 개정 절차, 안전한 급식 등에 대해서도 안내한다.
시교육청 권영숙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는 올해 부산 유아교육 정책방향을 공유함으로 각 유치원의 특성과 여건에 맞는 교육과정을 세우고 운영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이에 앞서 지난해 부산 유아교육정책에 대한 모니터링 결과를 바탕으로 현장 만족도가 큰 정책 사업 발굴에 집중해왔다.
또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2021 부산 유아교육계획’ 자료를 제작해 부산지역 모든 유치원에 배부해 올해 유치원 교육계획 수립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