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설을 앞두고 ‘프리미엄 오일 선물세트’ 판매 확대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이마트는 건강을 중시하는 식생활 트렌드 확산으로 프리미엄 오일 매출 증가세가 돋보였다며, 설 명절 사전예약 프리미엄 오일 선물세트 기획전을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우선 스페인산 고급 올리브를 냉압착방식을 통해 생산한 ‘빌리블랑카 유기농 올리브유 세트(3+1 행사)’ 기획 물량을 늘리고 프로모션도 강화했다.
기존 명절 사전예약 기간에는 해당 제품을 행사카드로 구매 시 10% 할인 판매하는 프로모션만 진행해 왔으나, 이번 설에는 할인율을 15%로 높이고 기획 물량도 30% 늘렸다.
이밖에 ‘그로브 아보카도 오일 세트(3입)’는 행사카드 구매 시 30% 할인 판매하며, 트러플향오일(500ml)과 올리브오일(250ml*2)로 구성된 ‘브로슈낭 오일세트(3입)’은 2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이마트는 그로브 아보카도 오일 세트, 브로슈낭 오일세트, ‘만토바오일 스프레이 선물세트’ 등 프리미엄 오일 세트 수요가 늘어날 것을 예상해 이번 사전 예약 기간 기획 물량을 2배로 늘렸다.
문지명 이마트 조미료 바이어는 “코로나19로 인해 집밥족이 늘고 건강한 식생활 트렌드가 확산되며 프리미엄 오일을 중심으로 찾는 고객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마트는 이 같은 변화된 고객 트렌드에 발맞춰 다양한 프리미엄 오일 선물세트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