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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상반기 중 ‘90% 이상’ 조기 발주 계획

부산교통공사, 전년대비 발주액 209억원 증액… 지역 의무 공동도급제 활용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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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1.01.18 19:28:21

부산교통공사 전경 (사진=변옥환 기자)

부산교통공사가 올 상반기에만 연간 예산의 90% 이상인 1515억원 가량을 발주해 코로나19 사태로 침체한 지역경제를 끌어 올린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부산교통공사는 올해 발주액 1633여억원 가운데 92%인 1515억원을 오는 6월 안으로 발주하며 특히 1분기 내에 72%에 해당하는 1090억원 규모를 발주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공사가 발표한 계획을 살펴보면 상반기 발주액 가운데 물품 구매비로 526억원을, 공사비로 561억원, 용역비로 428억원을 소요하기로 돼 있다.

올해 공사는 지역 업체와의 상생과 부산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각 사업 지역 업체 참여 비율에 따라 최대 5점까지 가산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전국 입찰 대상사업에도 지역의무 공동도급제를 적극 활용해 지역 업체 참여 비율을 절반 수준인 ‘49%’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한편 원청업체에 지역 업체 하도급과 지역생산 자제 사용도 권장한다는 방침이다.

이종국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속도감 있는 재정 집행을 통해 침체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한다”며 “지역 대표 공기업으로써 지역경제 상생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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