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갤러리아는 김은수 대표이사가 제30대 대한사격연맹회장으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지난 7일 마감된 연맹회장 입후보 등록에서 단독 후보로 출마했다.
사격연맹 선거관리위원회는 단일 후보자 출마에 대한 정관 규정에 따른 후보자 심사절차를 거쳐 김 대표를 제30대 대한사격연맹회장으로 결정했다.
한화그룹은 지난 2002년부터 대한사격연맹회장사로 지원하며 한국 사격과 인연을 맺었다. 한화회장배전국사격대회 개최, 국가대표 해외 전지훈련 실시 등 선수 경기력 향상을 위해 그동안 약 200억원에 달하는 사격발전기금을 출현한 바 있다.
김 대표는 “한화그룹이 그동안 사격연맹과 함께 이룬 사격성과를 계승하고 발전시키며, 대한민국 사격인이라는 그 자체만으로 자긍심이 되고, 향후 도쿄 올림픽 등 국제대회에서 한국 사격의 위상이 견고하게 높아질 수 있도록 적극 헌신하겠다”며 “우리 사격이 공정의 가치가 높은 종목, 연맹 운영과 스포츠 문화에 있어서 모범적이고 선도적인 종목단체로 평가받도록 부단한 쇄신과 개혁의 노력으로 연맹을 이끌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제 30대 대한사격연맹 김은수 회장의 임기는 2021년 1월 26일부터 시작하며 임기는 4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