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오는 18일부터 인천시 남동구 간석동에 인천지사의 문을 열고 업무를 개시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개소하는 HUG 인천지사는 인천시와 부천시를 담당하는 지사로 해당 지역 고객의 접근성을 높이고 이용 편의를 개선하고자 서울 서부지사에서 분리해 개설한 것이다.
이번 인천지사 개소에 따라 인천과 부천지역 고객의 시간 및 비용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HUG는 기대하고 있다.
특히 HUG의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등 개인보증 상품을 이용하는 고객의 편의성도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HUG 관계자는 전했다.
이재광 HUG 사장은 “IMF 외환위기 당시 폐쇄됐던 HUG 인천지사를 다시 개소해 인천과 부천지역 고객에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우리 공사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보증 공급으로 서민 주거안정과 정부 정책 지원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18일 문을 여는 HUG 인천지사의 위치는 인천시 간석동에 소재한 한국교직원공제회 인천회관 13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