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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OST, 수리실험동·제주연구소 해양미세조류 분석실 ‘안전 우수’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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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1.01.14 19:18:50

해양과기원 수리실험동이 최근 ‘안전관리 우수 인증’을 얻어 인증서 현판식을 연 가운데 연구실 직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해양과학기술원 제공)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해양과기원)은 본원 수리실험동과 산하 제주연구소 해양미세조류 분석실 두 곳이 ‘2020 안전관리 우수’ 인증을 얻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해양과기원은 지난 2019년에 선정된 3개 연구실을 포함해 총 5개의 연구실이 ‘안전관리 우수 인증’을 얻게 됐다.

안전관리 우수 연구실 인증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에서 연구실의 안전관리 수준과 활동, 안전의식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인증을 부여하는 것이다.

인증을 받으려면 최근 2년간 연구실 사고가 없어야 하며 안전환경시스템, 안전환경 활동 수준 등 총 29개 항목에서 평점 80점 이상을 받아야 한다. 인증을 얻게 되면 향후 연구실 정기 안전점검 면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인증을 얻은 본원 수리실험동은 가로 45.3m, 세로 44.5m 규격의 3차원 조파수조와 국내 최초로 바닥 높이를 변화한 2차원 조파수조 2기 등을 지니고 있다. 이는 인공 파도나 조류를 발생시켜 해양구조물의 안전성 평가와 수중 드론, 선박 등 해양장비의 테스트가 가능하다.

또 기술원 산하 제주연구소의 해양미세조류 분석실은 해양미세조류로부터 배양농도 측정, 영양소·유용생리활성 물질 추출, 성분 분석을 하는 연구시설이다. 이를 활용해 의약품, 화장품, 신소재 등을 개발할 수 있다.

김웅서 해양과기원장은 “연구 환경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연구자의 안전”이라며 “연구실 내에서 단 한 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앞으로도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해양과기원 수리실험동 시설 전경 (사진=한국해양과학기술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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