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금산군은 올해 출생한 관내 영유아 가정에 카시트를 지원한다.
군은 작년 이 사업을 처음 시행하고 기초생활수급 및 다자녀(2자녀 이상) 가정을 대상으로 카시트를 지원했다.
올해는 관내 모든 신생아 가정이 대상이며 이미 카시트를 보유해 희망하지 않을 경우 휴대용 어린이 안전용품으로 대체가 가능하며, 안전용품은 혼합밴드, 붕대, 반창고 등 19종의 구급약품을 모은 제품이다.
신청은 거주지의 읍·면사무소에서 출생신고 시 영유아 교통안전용품 지원 신청서를 제출하면 알림문자를 전송받고 1주일가량 후 물품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작년 제공된 카시트에 대한 호응도가 높았다”며 “앞으로도 저출산 극복을 위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영유아 교통안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