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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문화예술인 긴급 생계지원금 ‘1인당 50만원’ 지급

오는 15~22일까지 부산문화재단 홈페이지서 온라인 접수…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예술 활동증명 유효한 자만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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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1.01.14 10:29:47

(자료제공=부산시)

부산시가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인해 각종 공연, 전시 등이 중단돼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지역 문화예술인을 지원하기 위해 ‘2021 부산 문화예술인 긴급 생계지원금’을 지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생계지원금 지급은 코로나19 감염병의 3차 대유행에 따른 정부의 3차 재난지원금 지급과 연계한 ‘부산형 재난지원금’으로 시 재해구호기금을 활용해 1인당 50만원씩 지급한다. 예산 규모는 20억원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에도 총 2347명의 부산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인에 50만원씩 긴급 생계지원금을 지급한 바 있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부산시에 거주하면서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의 예술 활동증명이 유효한 자며 단 직장 건강보험 가입자는 이번 지원에서 제외된다. 예외로 국공립 문화예술기관이 아닌 전문예술단체 소속 직장 가입자는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접수는 내일(15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진행되며 부산문화재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만 65세 이상의 고령자나 PC, 모바일 사용 취약자로 판단되는 이들은 부산문화재단 예술인복지지원센터에서 방문 신청을 허용한다는 방침이다.

신청 시 필요한 제출서류를 비롯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 홈페이지 내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부산문화재단으로 전화 문의할 수 있다.

변성완 시장 권한대행은 “강화된 방역 조치로 인해 대면 활동이 주를 이루는 문화예술인들의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을 깊이 공감한다”며 “정부 지원책 외에도 우리 시 차원의 추가적인 생계지원금이 문화예술인들에게 새해 새로운 희망과 위안의 메시지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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