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소규모 가구 비중이 높아지는 추세를 반영해 맞춤 명절 선물세트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소용량 한우 선물세트와 견과류 세트를 선보인다. 특히 견과류 세트의 경우 소포장 된 인기 상품 위주로 지난해 추석 대비 물량을 약 20% 가량 늘려 준비했다.
소용량으로 구성한 한우 선물세트는 2인 이하 가구를 위해 다양한 부위를 200g씩 소용량으로 구성했다.
대표 상품으로 한우 등심/채끝 각 200g*6개로 구성한 ‘한우 한끼 스테이크 세트’와 한우 등심 200g*2개와 안심/채끝/치마/부채살 등 다양한 인기 부위를 각 200g으로 구성한 ‘한우 한끼 구이 세트’를 사전 예약 기간 동안 10% 가량 할인 판매한다.
또한 휴대성이 좋아 장소 및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먹을 수 있는 견과류 세트 ‘넛츠박스 6종’도 준비했다. 해당 제품은 인기 견과에 프리미엄 견과를 혼합해 먹기 좋게 소포장한 프리미엄급 세트로, 아몬드와 호두를 기본으로 건크랜베리, 대추야자 등 다양하게 구성했다.
이상진 롯데마트 마케팅부문장은 “2인 이하 가구의 비중이 점차 커지면서 해당 가구를 위한 세트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추후에도 트렌드에 맞는 제품들을 지속 선보이며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