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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도 진주국제기도원 방문 확진자 나와… 일일 25명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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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1.01.12 15:10:55

부산의 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는 현장 (사진=부산 기장군 제공)

부산지역에서도 최근 확진자가 대거 나오고 있는 진주국제기도원에 방문한 뒤 감염된 환자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부산시 방역당국은 12일 일일 코로나19 서면 브리핑을 통해 부산에서 코로나19 일일 신규확진자가 지난 11일 오후 4명, 12일 오전 21명 발생해 누계 2213명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먼저 2189번과 2190번 환자는 앞서 감염된 2170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또 2191번 환자는 2153번 확진자의 직장동료로 접촉에 의해 감염됐다.

또 2193번과 2201번 환자는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부산 소재 대안학교의 학생으로 자가격리 중 증상이 발생해 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2194번, 2205번, 2208번 세 명의 환자는 앞서 감염된 2172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2195번, 2196번 두 명의 환자는 앞서 감염된 2186번, 2187번, 2188번 확진자들과 같은 가족이다. 2197번 환자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파랑새건강센터의 입소자로 정기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2198번 환자는 1810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가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게 됐다. 2199번과 2200번 환자는 부부 관계로 앞서 감염된 2151번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다.

2202번, 2206번, 2211번 세 명의 환자는 2159번과 2175번 확진자와 동선이 겹친 것으로 확인돼 살펴본 결과, 최근 집단감염이 터진 진주국제기도원에 방문한 사람으로 확인됐다. 2207번 환자는 부산 2036번과 경남 1547번 확진자와 같은 동선이 겹치는 자로 방역당국은 보다 정확한 감염 원인을 현재 조사하고 있다.

2209번 환자는 2181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접촉에 의해 감염됐다. 또 2212번 환자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제일나라요양병원의 환자로 정기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외에도 2203번, 2204번, 2192번, 2210번, 2213번은 스스로 증상이 있음을 느껴 검사를 받은 뒤 확진됐으며 구체적인 감염 원인은 조사 중에 있다. 그 가운데 2203번과 2204번은 가족 관계로 누가 먼저 확진됐는지 여부는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시 방역당국 관계자는 “지난해 11월 25일 지표환자 확진 이후 동일집단으로 코호트 격리됐던 인창요양병원은 12일 정오 무렵에 격리가 해제됐다. 또 파랑새노인건강센터의 경우 금일 입소자 1명이 확진돼 현재까지 센터 직원 19명, 입소자 42명, 재가센터 직원 1명, 센터 재가센터 이용자 3명, 접촉자 29명으로 총 94명이 확진됐다”며 “최근 집단감염세를 보이는 대안학교에서는 금일 학생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학생 5명, 직원 1명, 강사 2명, 접촉자 1명 총 9명이 확진된 상황이다. 진주기도원과 관련해서는 앞서 2159번과 2175번 환자가 각각 지난 10일, 11일 확진된 뒤 금일 3명이 추가돼 확진자 총 5명이며 관련해 진주시로부터 받은 명단의 시민 수는 14명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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