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기자 | 2021.01.12 13:20:30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정하영 김포시장이 읍면동의 민원현장을 방문하는 현장행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시민과의 대화 등은 진행하지 않을 예정이다.
일 년에 두 차례 읍면동을 방문하는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소통행정을 펴왔으나 코로나19의 전국 유행에 따라 주요 현안 사업장과 민원현장을 방문하는 현장행정으로 대신하게 된 것. 이번 현장행정은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 조류AI 방역초소와 도시철도 차량기지 등 시의 현안 사업장과 읍면동 구석구석의 민원 현장에서 문제해결의 답을 찾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새해의 첫 번째 공식일정이기도 한 이번 현장행정은 ‘소통’을 최우선으로 강조해온 정하영 시장의 평소 시정철학이 반영된 행보"라고 전했다.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경제 활성화를 새해 화두로 꼽은 정 시장은 현장행정의 첫날에 사우동과 마산동의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방역 상황을 점검했다.
정하영 시장은 “시민들께서 느끼시는 생활 만족도는 아주 사소한 것에서부터 출발한다”며 “역점사업 추진은 물론 보행로나 어린이 시설처럼 소소한 부분까지 시민들의 생활불편을 해소하는 일에 모든 부서가 적극성을 갖고 대응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CNB= 경기 김포/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