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국민의힘 전 의원이 13일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나 전 의원은 12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내일 서울시장에 도전하겠다는 뜻을 밝히려고 한다”고 말했다.
정확한 시간과 장소는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나 전 의원은 2011년 당시 오세훈 서울시장의 사퇴로 치러진 보궐선거에 한나라당 후보로 나섰다가 무소속 야권단일후보인 박원순 전 서울시장에게 패했다. 10년만에 서울시장에 재도전하는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