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근용기자 | 2021.01.11 11:37:22
충남 서천군 이교식 부군수가 서면 종합복지관 건립 예정부지, 비인항 친수시설, 김발장 제조업체 등 해양수산사업 현장을 찾아,어업과 관련 기업이 상생 관계를 맺고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에 따르면 이 부군수는 서면 종합복지관 예정 부지를 둘러본 뒤 신창용 서면장을 만나 서면지역 주민들의 바람인 복지관 건립이 조속히 착공될 수 있도록 관련부서와 함께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또, 지난해 2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준공한 비인항 동방파제 주변 친수시설을 찾아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편안하게 쉴 수 있는 해양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유지관리에 철저를 기하라고 지시했다.
마지막으로 종천농공단지 입주기업인 김발장 제조업체를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동행한 김진호 해양수산과장에게 기업운영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방안을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
현장을 둘러본 이교식 부군수는 “청정해안을 보유하고 있는 서천은 김을 비롯한 풍부한 바다 먹거리와 해양 볼거리가 가득한 매력 넘치는 지역이다”면서 “어업과 관련 기업이 상생 관계를 맺고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