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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항 재개발 2단계 사업, 실시협약 협상 마쳐

해수부-부산시컨소시엄, 2단계 사업 실시협약 체결 위한 협상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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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1.01.08 16:25:53

부산항 북항 재개발 2단계 사업 조감도 (사진=해양수산부 부산항북항통합개발추진단 제공)

8일 해양수산부(해수부) 부산항북항통합개발추진단에 따르면 부산시컨소시엄과 해수부가 북항 2단계 항만재개발 사업의 실시협약 체결을 위한 협상을 지난달 30일 마쳤다.

해수부 북항통합개발추진단은 지난 2019년 10월 14일부터 지난해 5월 27일까지 두 차례에 거쳐 공모를 시행해 지난해 7월 30일 부산시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바 있다.

북항통합개발추진단은 이번 협상을 통해 오는 2030년까지 228만㎡에 총사업비 4조 4008억원을 투입하기로 잠정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번 북항 2단계 재개발 사업은 부산시컨소시엄의 참여기관인 부산항만공사(BPA), 한국토지주택공사(LH), 부산도시공사,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등이 공동 시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앞서 1단계 재개발 사업이 총사업비 정산 방식으로 진행된 것과는 달리 2단계 사업 시행 방식은 수용·사용 방식을 기본으로 한다. 특히 사업을 통해 발생하는 수익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기반시설’ 또는 ‘공공시설’ 등으로 재투자할 것을 원칙으로 한다.

해수부 측은 올해 예비타당성조사와 사업계획 수립을 마치고 내년부터 실시계획 인가를 받는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상 결과를 반영한 실시협약에 대한 서명은 예비타당성조사와 참여기관의 내부 승인 절차를 밟은 뒤에 이뤄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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