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1.01.07 17:13:20
BNK부산은행이 최근 열린 ‘금융산업 발전 유공 시상’에 금융산업 발전 부문에서 금융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부산은행에 따르면 이번 수상은 지난해 코로나19 사태가 발발한 뒤 중소기업 지원과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각종 금융지원 등의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그 가운데 부산은행은 지난해 코로나19 피해기업을 위해 ▲대출금 상환 유예 ▲이자 유예 ▲금리 우대 등을 지원하는 ‘중소기업 유동성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또 신속한 금융지원을 위해 ‘코로나19 신속지원반’도 신설해 운영한 바 있다.
특히 총 130억원을 부산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해 다수의 협약보증서 대출과 정부 정책 대출상품을 통해 1조원이 넘는 신규 대출을 지원하는 등 부산 소재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지원 정책을 이어왔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지난 2020년을 마무리하며 뜻깊은 상을 받게 돼 기쁜 마음과 함께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부산은행은 앞으로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