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창환 삼진식품 대표 (사진=삼진식품 제공)

삼진어묵을 운영하는 삼진식품이 7일 보도자료를 내고 황창환 대표가 “저염 어묵은 미래 1000억 규모의 시장으로 성장할 것을 확신한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이에 삼진어묵은 대표적인 저염 어묵 상품인 ‘우리가족 깐깐한 어묵’을 중심으로 온라인 시장 공략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3월 삼진식품 대표로 취임한 황창환 대표는 그간 ‘온라인 강화’를 강조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삼진어묵은 공식 온라인몰 리뉴얼과 온라인 프로모션을 진행해 지난해 쿠팡, 티몬, 11번가, G마켓, 마켓컬리, 이베이 등 각종 이커머스 사이트에서 매출 성과를 거뒀다고 전했다.

황창환 대표는 “삼진식품은 ‘온라인 시장 선점’을 위한 유통 프로세스를 꾸준히 구축해왔다”며 “앞으로 온라인 시장 확대뿐 아니라 제조 품목과 생산공장 확장 등으로 경쟁력을 갖춘 종합 식품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