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온(ON)이 지난해 12월 한 달간 ‘잠옷·홈웨어’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7% 늘었다고 7일 밝혔다.
크리스마스와 연말 홈파티 수요로 인해 12월 마지막 2주간에는 33%나 상승했다. 또한 ‘내복/발열내의’의 매출이 599%, ‘아동 내의/실내복’이 55% 늘었다.
이에 롯데온은 오는 17일까지 언더웨어 브랜드 ‘속옷미인’과 함께 ‘패밀리 마약잠옷 특가전’을 진행한다. 판매 품목은 기모 소재의 홈웨어 50여개다.
먼저 ‘여성 기모 원피스 잠옷’과 ‘커플 상/하의 세트 잠옷’, ‘밍크 수면 상/하의 잠옷’을 판매한다. 또한 행사 상품 중 2개 이상 구매하면 구매 개수에 따라 ‘덴탈 마스크(1매)’ 부터 4만원 상당의 ‘무한도전 파자마 세트(1벌)’ 등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더불어 오는 10일까지는 ‘집콕러를 위한 원마일웨어 기획전’을 진행해 실내복과 외출복으로 활용이 가능한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6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약 2000여개 상품을 최대 15% 할인한다.
대표 상품은 ‘시크폭스 코듀로이 언발란스 조거 팬츠’, ‘피핀 기모 트레이닝세트’ 등이 있다. ‘앤드스타일 양털 포켓 뽀글이 베스트’는 1+1으로 판매한다.
이신혜 롯데e커머스 패션팀장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유지됨에 따라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잠옷, 실내복 등의 홈웨어의 매출이 크게 증가해 이번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며 “코로나의 영향으로 기존 패션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어 앞으로도 롯데온의 검색어와 매출 등을 기반으로 트렌드에 맞는 행사 상품을 준비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