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1.01.06 10:37:42
부산시교육청이 오는 12일 오전 10시 30분 본청 제1회의실에서 부산 금정구와 해운대구와 함께 ‘2021 다행복교육지구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6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지난해까지 사하구, 사상구, 북구, 동구, 영도구, 부산진구, 연제구 총 7개 지구에서 다행복교육지구를 운영해왔다. 올해는 금정구와 해운대구를 포함해 총 9개 지구로 확대 운영한다.
이번 협약으로 금정구와 해운대구는 이달부터 내년 12월까지 2년간 다행복교육지구를 운영하며 이후 종합평가 결과 등에 따라 2년간 연장 운영할 수 있다.
먼저 금정다행복교육지구는 ▲금정 학생네트워크 ▲마을 책사랑방 ▲신나는 금정 토요학교를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해운대다행복교육지구는 ▲세계 시민 프로젝트 ▲어린이 청소년 영화제 ▲문화예술동아리 운영 등 각종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석준 시교육감은 “앞으로도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지역 교육 협력 체제를 만들어 각 지역 특성에 맞는 다행복교육지구가 운영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