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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엔에프 스마트 팩토리 신설에 35억 지원… 내년 7월 준공

부산시, 올해부터 지역 특성화 업종에 인센티브 운영… 지방투자촉진보조금 10% 우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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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1.01.04 10:32:02

부산 기장군 반룡리 일대에 조성 중인 ‘엔에프 제2 공장’ 신축 조감도 (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로부터 지방투자촉진보조금 35억원을 확보해 기장군 소재 ㈜엔에프의 ‘스마트 팩토리’ 신설에 지원했다고 4일 발표했다.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은 지방 투자 활성화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지방에 투자하는 기업에 대해 국가와 지자체가 재정자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부산 기장군에 위치한 엔에프는 산소공급 시스템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술력을 지닌 강소기업으로 산소 공급 전용 시스템 업체로 지난 2002년 설립했다.

엔에프는 지난해 6월부터 272억원을 투자해 기장군 신소재산업단지 내 건물 연면적 7329.46㎡ 규모의 제2 공장을 신축하고 있다. 이달 중 1단계 제조시설이 가동되며 내년 7월에 모든 시설을 준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주요 생산공정에 스마트 팩토리 기술을 도입해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제조원가를 낮춰 제품의 시장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엔에프의 주력 제품은 의료용 자동 산소공급시스템이며 이에 더해 사물인터넷(IoT) 기술까지 접목해 산소공급 관리기능이 강화된 시스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도 엔에프와 함께 사업 재편을 통해 ‘스마트 팩토리’와 같은 신산업에 적극 투자하는 기업이 성공적으로 신산업에 안착할 수 있도록 투자 혜택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그 가운데 시는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와 신산업 육성을 목표로 올해부터 ‘지역 특성화업종 제도’를 운영한다. 대상 업종은 부산시 7대 전략산업, 부산형 뉴딜사업 등을 고려해 시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정한 50개 업종으로 엔에프가 속한 헬스케어를 비롯해 조선기자재, 파워반도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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