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충남 서천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서천 28, 29번) 추가 발생했다.
군에 따르면 서천 28번은 지난 30일 확진 판정을 받은 서천 27번의 배우자이며, 서천 29번은 지난 24일 확진 판정을 받은 서천 8번(버스 기사)의 배우자다.
서천 27번은 서천 17번과 서천읍 소재 목욕탕에서 밀접 접촉한 것으로, 서천 8번은 지난 23일 양성으로 판정된 익산 149번의 직장 동료로 밝혀진 바 있다.
서천군은 확진자에 대해 격리 치료기관 후송과 거주지 방역 조치를 하고 이동경로, 접촉자 파악 등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군은 역학조사를 통해 밝혀진 사항은 서천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