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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일 보령시장 신년사 "주마가편(走馬加鞭)과 운외창천(雲外蒼天)으로 시정 발전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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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양근용기자 |  2020.12.31 10:52:33


 

신년사를 밝히는 김동일 보령시장 (사진제공= 보령시)

충남 보령시 김동일 시장은 "존경하는 보령시민 여러분, 그리고 독자 여러분! 신축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올 한해도 만사형통하시길 바랍니다"는 신년사를 밝혔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시작해서 코로나19로 끝날 만큼 전 세계의 사회와 경제, 문화 등 일상의 모든 분야가 이전과는 확연히 다른 세상을 경험해 오고 있습니다.

우리 보령시 또한 확진자 발생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의 밝은 미래를 이끌어 나가기 위한 시정 각 분야의 노력이 결실로 이어지는 성과도 얻어냈습니다.

지난해에는 역대 최대인 4824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고, 공공주도 대규모 해상풍력단지 개발지원 사업 전국 2개소 중 1개소에 선정됨에 따라 에너지 전환 및 지역경제, 일자리 창출에 활력을 불어넣을 기회를 마련했습니다.

또한 세계적인 축제 보령머드축제는 온라인과 비대면을 결합한 온택트 축제로 개최하여 위드 코로나시대 대한민국 축제의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제시했습니다.

아울러 건설경기 살리기를 위한 관급공사 발주 건수와 금액, 초중고 학생 1인당 교육지원비, 성금 모금액 모두 충청남도 내 1위를 기록하며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왔습니다.

다가올 신축년은 인내심이 강하고 정직하며 성실한 흰 소의 해라고 합니다. 흰 소는 목표 달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많은 성취를 이룰 수 있다는 기운을 갖고 있습니다.

이러한 소의 우직함과 성실함으로 올해 운외창천(雲外蒼天)의 마음과 주마가편(走馬加鞭)의 기세로 온갖 난관을 극복해 나가겠습니다.

운외창천이란 어두운 구름 밖으로 나오면 맑고 푸른 하늘이 나타난다는 뜻으로 현재의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위기가 백신 및 치료제 개발로 이전의 일상으로 돌아가고, 이에 발맞춰 보령시정도 형편이나 힘이 한창 좋을 때 더욱 힘을 더한다는 주마가편의 기세로 지역발전을 가속해 나간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가치를 바탕으로 우리 보령은 시민 만족 적극행정을 보완 발전시켜 나가고, 충청권 메가시티의 첫 관문인 광역철도망 건설과 대전~보령~보은 고속도로 등 낙후된 도로망 건설 등에 총력 대응해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화력발전 폐쇄에 따른 대안으로 충청남도에는 공공기관 우선 유치 및 각종 공모사업 우선 배정, 정부에는 고용위기 지역과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 지정, 신규 기업 유치 건의로 국가 에너지 정책 변화로 직면한 지역의 위기를 지역발전의 동력이자 전환점으로 삼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21년 상반기에도 여전히 코로나19 영향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항상 위기를 위대한 기회로 만든 저력과 해결 능력으로 시민 여러분들과 함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갈 것입니다.

다시 한번 2021년 신축년 새해에는 시민과 독자 여러분 모두가 소망하는 일이 다 이루어지시길 바라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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