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김지완 BNK금융그룹 회장(중앙)이 부산시청을 방문해 변성완 시장 권한대행(왼쪽)과 신정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에 성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BNK금융그룹 제공)

BNK금융그룹이 전국 각지에서 이웃과의 나눔 실천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희망 2021 나눔캠페인’에 동참해 부산시와 경남도에 성금 1억 5000만원을 기부했다.

BNK금융그룹은 지난 30일 오후 부산시청에서 부산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성금 전달식을 열고 BNK금융지주와 각 계열사 임직원이 모금한 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BNK금융그룹 계열사인 경남은행도 임직원이 모은 성금 5000만원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BNK금융그룹이 전달한 희망 나눔캠페인 성금은 부산과 경남 각 지역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의 긴급 생계비와 의료비, 난방비 등으로 사용된다.

아울러 BNK그룹은 이날 전달식에서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와 코로나19 극복을 지원하는 취지에서 ‘오버 컴 투게더’ 나눔 행사도 열었다. BNK그룹은 이 행사를 통해 식료품 10여종이 담긴 ‘복 꾸러미’ 4000개를 부산지역 소외계층 3520세대, 김해와 양산지역 소외계층 48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BNK금융그룹 관계자는 “그룹 임직원의 정성으로 모은 성금이 우리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BNK금융그룹은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지속해서 이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