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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정관보건지소에 ‘임시 선별검사소’ 운영

내달 1일부터 10일까지 운영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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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0.12.31 10:29:57

부산 기장군보건소 내에 설치된 선별진료소 검사 현장 (사진=부산 기장군 제공)

부산 기장군은 지역사회에 잠재한 코로나19 감염원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역 내 확산 차단을 위해 내달 1일부터 10일까지 정관보건지소에 임시 선별검사소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정관보건지소에서 운영하는 임시 선별검사소는 의사, 간호사 등 운영인력 20여명이 투입돼 평일과 주말, 공휴일에도 매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이는 증상 유무나 역학적 연관성 없이도 코로나19 검사를 희망하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또 희망자에 한해 핸드폰 번호만 제공하며 익명으로도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검사는 비인두도말 PCR 검사로 진행한다. 이 검사법은 콧속으로 면봉 등 검사장비를 넣어 검체를 체취, 검사해 확진 여부를 판단하는 것으로 가장 정확도가 높은 것으로도 알려졌다.

현재 부산 기장군 지역에서 운영하는 선별진료소는 기장군보건소, 동남권원자력의학원, 기장병원 총 3곳에 있다.

오규석 군수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지역사회에 잠재한 코로나19 감염원을 조기 발견해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조금이라도 코로나19 감염병이 의심되거나 불안감을 느낀다면 적극 검사에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 앞으로도 우리 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차단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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