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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도시철도 ‘하단~녹산선’, 예타조사 대상사업 선정

내년부터 기획재정부의 공공투자관리센터서 예비타당성조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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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0.12.30 17:52:01

부산도시철도 ‘하단~녹산선’ 노선계획도 (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지난 10월 23일 예비타당성조사(예타조사) 대상사업으로 신청한 ‘도시철도 하단~녹산선 건설사업’이 최근 기획재정부(기재부)의 예타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도시철도 하단~녹산선 건설사업은 현재 건설 중인 도시철도 사상~하단선을 직결로 연장해 도시철도 1호선 하단역에서 명지동을 지나 녹산공단을 잇는 노선이다.

예타조사에 신청한 내용은 총연장 13.47㎞, 11개 정거장, 총사업비 1조 649억원이 투입되는 무인 경량전철로 국비 60%, 시비 40% 투입을 계획했다.

시는 향후 하단~녹산선 건설사업의 예타조사가 끝나면 행정절차 이행 기간을 최대한 단축해 기본계획 승인과 설계를 거쳐 오는 2025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이번 예타조사를 통과하게 되면 ‘대표적인 대중교통 소외지역’으로 꼽히는 강서지역의 대중교통망 확충에 따라 지역 동-서 균형발전을 도모할 수 있게 된다. 또 녹산국가산업단지 근무자들의 출퇴근 불편을 해소하고 건설 중인 사상~하단선과도 연결돼 명지국제신도시 등 강서지역 주민의 대중교통 불편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은 부산대개조 비전을 실행하는 핵심 사업이다”라며 “하단~녹산선 건설이 서부산권 개발의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변성완 시장 권한대행은 “도시철도 하단~녹산선 건설사업이 예타조사를 통과해 서부산권의 급격한 교통 수요 증가에 따른 대중교통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사업 기간을 최대한 단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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