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예탁결제원, ‘유동화증권 통합정보시스템’ 정식 오픈

지난 5월 발표한 금융위의 ‘자산유동화제도 종합 개선방안’ 후속 조치로 시행

  •  

cnbnews 변옥환기자 |  2020.12.30 17:53:05

내달 4일부터 오픈하는 ‘유동화증권 통합정보시스템’ 서비스 개요 (사진=한국예탁결제원 제공)

한국예탁결제원이 최근 ‘유동화증권 통합정보시스템’의 구축을 마치고 내달 4일부터 증권정보포털 사이트를 통해 정식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투자자 등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유동화증권의 유동화 계획, 발행 정보뿐 아니라 매매, 신용평가 정보를 원스톱으로 쉽게 조회하고 검색할 수 있다.

일반 채권과 어음 등에 비해 발행구조가 복잡한 유동화증권의 정보는 여러 곳에 산재해 있으며 각각 매체별로 정보 수준과 품질 등 편차가 커 투자자에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러한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5월 금융위원회는 ‘자산유동화제도 종합 개선방안’을 수립해 발표한 바 있다. 이에 예탁결제원이 유동화증권의 정보제공 강화를 위해 이번 통합정보시스템을 구축한 것이다.

내년부터 일반 투자자 등은 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 사이트에 접속해 유동화증권에 대한 각종 정보와 통계를 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됐다.

제공되는 정보는 ▲유동화증권 시장현황 ▲유동화증권 종목 ▲자산유동화 계획 ▲기초자산별 증권 발행 내역 ▲신용보강기관별 신용보강 제공현황 ▲유동화증권 유통정보 등 16개로 구성됐다.

이명호 예탁결제원 사장은 “이번 유동화증권 통합정보시스템 구축을 통해 전체 자산유동화증권에 대한 공시기능이 강화돼 시장 위험의 체계적인 파악과 대비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