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군수 오도창)은 경상북도에서 실시한 2020년 도내 시군 시책평가에서 '식량 적정생산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시책평가는 도내 23개 시군의 농업경쟁력을 강화를 위한 시군의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쌀 적정생산, 안정적 생산기반구축, 특수시책 추진여부 등 5개 분야 9개 항목에 대한 추진상황 등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영양군은 안정적인 쌀 생산 기반구축을 위한 토양개량제 및 유기질비료 적기공급과 '논타작물 재배단지화'를 적극 추진해 모든 평가항목에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며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성과는 경쟁력 있는 농업농촌 구현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사업 및 예산확보를 통한 농업정책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영양군 농업인의 위상을 드높이는 계기가 됐다.
오도창 군수는 “어려운 농업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노력해주신 농업인들에게 감사드리고,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다양한 시책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양군은 식량생산 시책분야에서 2017년 특별상, 2018년 우수상, 2019년 우수상을 수상에 이어 올해도 우수상을 수상하게 됨에 따라 4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