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 연말에도 확진자 증가세가 수그러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금일 일일 신규확진자는 53명으로 요양병원과 기존 확진자 가족 접촉에 따른 감염이 다수 발생했다.
부산시 방역당국은 30일 오후 1시 30분경 유튜브 등으로 코로나19 일일 온라인 브리핑을 열고 신규확진자가 지난 29일 오후 10명, 30일 오전 43명으로 누계 1831명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먼저 1779번, 1780번 두 명의 환자는 1747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또 1783~1785번, 1800번 총 4명의 환자는 앞서 지난 10월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해뜨락요양병원의 환자들이다.
1786번 환자는 앞서 감염된 954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또 1787번, 1788번 두 명의 환자는 1748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1789~1791번 3명의 환자는 1776번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자들이다. 1792번부터 1798번까지 총 7명의 환자는 북구 가족사랑주간보호센터의 이용자들로 보호센터발 집단감염이 발생해 N차 감염의 고리를 조기에 차단할 필요성이 대두된다.
1799번 환자는 1603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1801번 환자는 1775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1802번, 1814번, 1816번 3명의 환자는 1618번 확진자와 같은 직장에서 접촉해 감염됐다. 1803번 환자는 1688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더불어 1804번 환자는 1761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1805번 환자 또한 가족 간 감염자로 1760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1807번 환자도 1543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1808번 환자는 1539번 확진자와 같은 택시에서 접촉해 감염됐다.
1809번 환자는 안양 613번 확진자와 최근 접촉해 감염됐다. 1810번 환자는 1763번 확진자의 직장 동료로 접촉에 의해 감염됐다.
1811번 환자는 1763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접촉해 감염됐다. 1812번 환자는 최근 확진자가 발생한 영도구 파랑새노인건강센터의 입소자로 내부 감염됐다.
1815번 환자는 1748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접촉에 의해 감염됐다. 1817번 환자는 1767번 확진자의 지인으로 최근 그와의 만남에서 접촉해 감염됐다.
1818번 환자 또한 1767번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으며 1819번, 1820번 환자는 최근 인도네시아에서 입국해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1821~1826번, 1828번, 1829번 총 8명의 환자는 1818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이외에도 1827번 환자는 1386번 확진자와 접촉에 의해 감염됐으며 1830번 환자는 서울 성북구 확진자의 가족으로 최근 그와의 만남에서 감염됐다. 또 1831번 환자는 1644번 확진자와 같은 의료기관에서 접촉해 감염됐으며 1781번, 1782번, 1806번, 1813번 4명의 환자는 스스로 의심증상을 느껴 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