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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하 후보, 1차 공약에 ‘메가시티 허브’ 등 발표… 박 부시장에 진검승부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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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0.12.29 11:17:38

전성하 부산시장 예비후보가 29일 오전 10시 30분 부산시의회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의 첫 공약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변옥환 기자)

내년 4월 열릴 부산시장 보궐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한 전성하 LF에너지 대표(국민의힘)이 29일 부산시의회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차 공약 사항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전성하 예비후보는 최근 일부 언론을 통해 출마가 예상되는 부산시 박성훈 경제부시장에 대해 출마 선언을 하려면 빨리하라는 뜻을 강조하며 진검승부를 벌일 것을 제안했다.

먼저 이날 공약 발표 기자회견에서 전성하 후보는 큰 틀로 5대 정책을 발표했다. 이는 ▲부-울-경 경제통합 ▲청년 일자리 해결 ▲여성 종합정책 ▲건강복지 도시 ▲스마트 도시안전망 구축 5대 정책이다.

일단 오늘(29일) 1차 정책 기자회견에서는 부-울-경 경제통합과 청년 일자리 해결 방안 두 가지를 발표했다. 부산, 울산, 경남의 경제통합 방안으로 그는 ‘동남권 메가시티의 허브 도시로 부산 육성’ ‘가덕신공항 조기 건설’ ‘공항-항만-철도 트라이포트의 완성’ 3가지 방식을 꼽았다.

특히 가덕신공항을 인천공항에 이은 국내 ‘물류 허브’로 키울 계획을 조기 수립하고 서부산 100만평 부지에 항공부품·항공정비(MRO) 산업단지를 성공적으로 조성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또 DHL, 페덱스를 비롯한 글로벌 항공물류사를 유치하고 항공화물에 특화한 전자, 반도체, 무인기 등 첨단산업을 유치하고 산업체질 변화를 위한 첨단산단을 유치할 계획을 전했다.

두 번째로 청년 일자리 해결 정책에 대해 ‘고부가가치 산업 개편’ ‘데이터 산업 연구소 설립’ ‘실업률 등 해결 위한 사회 안전망 확충’ 3가지 방향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진행 방법에 대해 전 후보는 “부산시에 필수로 청년국을 설치하고 청년 취업수당 또한 지급하겠다. 특히 대기업과 연계한 청년 교육 프로그램을 다수 신설하고 세계 100대 벤처기업 가운데 10개를 부산에 유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이와 함께 부산 소재 대학에 산-학-연 AI 네트워크를 구축해 대학생들이 고부가가치 산업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하겠다. 또 청년 문화 클러스터를 조성해 미용과 헬스케어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박성훈 경제부시장의 출마에 대해 전성하 예비후보는 입장을 밝히며 박 부시장에 ▲국민의힘 정치 신인 트랙에서 당당히 경쟁하자 ▲뜸 들이지 말고 속히 출마 선언을 하고 조만간 TV토론과 유튜브에서의 공개토론 제안 ▲경선에서 진검승부를 벌여 결과에 승복하고 이후에는 서로 돕도록 할 것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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