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부산 우수 중소기업·지원기관 유공자 명단 (자료제공=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부산중기청)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한 우수 중소기업과 지원기관 유공자 총 15명을 선정했다고 29일 발표했다.

다만 부산중기청은 현재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한 점을 고려해 올해 유공자 시상식은 별도로 열지 않기로 했다고 전했다.

먼저 올 한해 어려운 가운데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경영 혁신으로 매출 신장과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한 김병국 ㈜전진엔텍 대표 등 7명이 우수 중소기업에 선정됐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의 성장과 발전에 이바지한 아쿠아셀㈜ 김굵음 부장 등 5명이 중소기업 우수 임직원에 선정됐다.

아울러 올해 중소기업 정책의 최일선에서 현장 문제 해결과 역량 강화에 앞선 중소기업 중앙회 부산울산본부 김세은 과장 등 지원기관 유공자에 3명이 선정됐다.

김문환 부산중기청장은 “코로나19 사태로 힘든 시기에도 매출 신장과 고용 창출 등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수상자 여러분과 중소기업 현장의 경영 애로 해결에 적극 나서주신 유공자 분들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중기청도 중소기업이 인정받고 열심히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부산경제가 활력을 되찾고 더 많은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중소기업 지원 등을 더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