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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1조 500억 규모 ‘수리온 4차 양산 계약’ 체결… 2025년까지 수리부속 공급

KAI “육군 수리온 헬기의 안정적 운영 유지 위해 지속해서 지원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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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0.12.28 20:25:38

육군이 운용하는 수리온 헬기 모습 (사진=한국항공우주산업 제공)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방위사업청과 1조 500억원 규모의 ‘수리온(KUH-1) 4차 양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수리온은 육군의 노후 헬기인 UH-1H와 500MD를 대체하기 위해 총 126개 산-학-연-관이 지난 2006년부터 6년간 개발해 양산에 성공한 국산 헬기다. 개발비에는 1조 3000여억원이 들었다.

현재 수리온은 의무후송 전용 헬기, 상륙기동 헬기 및 경찰, 해경, 산림, 소방 등 각종 파생형 헬기로 개발돼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수리온 4차 양산 계약 체결을 통해 KAI는 오는 2024년까지 육군에 수리온 헬기의 납품을 완료할 예정이다.

같은 날 KAI는 방위사업청과 수리온 수리부속 1차 성과 기반 군수지원(PBL, Performance Based Logistics) 계약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총 1121억원 규모로 KAI는 오는 2025년 12월까지 육군에 수리온의 수리부속 공급 및 수리를 지원하게 된다.

수리온 PBL 계약은 이번이 처음으로 KAI는 육군의 수리온 수리부속 1207개 품목에 대한 소요예측과 획득, 수송, 납품, 수리 등 업무 일체를 전담한다.

KAI 관계자는 “수리온 헬기의 수리부속 구매와 정비 소요기간이 이전보다 상당 기간 단축됨으로 가동률 향상과 운영유지 비용 절감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국산 헬기의 안정적 운영유지를 위해 지속해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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