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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요양병원·시설 종사자에 ‘주 1회 검사’ 시행

요양병원 및 주야간 보호시설 등 기장지역 내 37개소 총 1276명 종사자 전원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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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0.12.28 17:01:30

부산 기장군청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일일 상황보고회’ 현장 (사진=부산 기장군 제공)

부산 기장군이 정부의 연말연시 방역강화 특별대책의 일환으로 기장지역 내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등을 대상으로 주 1회 검사 등 선제검사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기장군은 28일 오전 9시 군청 브리핑실에서 오규석 군수 주재로 ‘코로나19 대응 일일 상황보고회’를 열고 코로나19 감염증 대응에 대한 부서별 추진사항을 점검했다.

이번 회의에서 기장군은 오늘(28일)부터 지역 내 요양병원, 요양소 주야간 보호시설 등 총 37곳에 근무하는 1276명의 종사자 전원을 대상으로 주 1회 정기 선제검사를 시행키로 했다.

이를 통해 코로나19 확진자를 조기에 발견해 감염 취약지역인 요양병원, 요양시설 내 확산을 예방할 것으로 기장군은 기대하고 있다.

오규석 군수는 “연말연시를 맞아 고위험시설과 방문객의 밀집 우려가 있는 기장 해안가 일대에 전 행정력을 집중해 방역관리를 강화하라. 해안가 전역에 대해 구간별로 책임 실명제를 시행해 해안가 방역대책이 철저히 실행되도록 준비하라”고 지시하며 “이외에도 등산로 입구마다 자전거 보관대를 설치해 등산객의 편의를 높이고 운동기구 정비를 비롯해 마을 곳곳의 정자와 버스 승강장 의자에 온열설비 설치 여부를 검토하라. 또 겨울철 폭설과 도로 결빙에 대비해 제설 장비를 사전에 점검하고 제설 차량도 상시 대기체제를 유지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기장군은 지난 27일 유흥주점, 노래연습장, 식당, 카페 등 총 306곳의 중점관리시설과 PC방, 학원 등 75곳의 일반관리시설, 종교시설 116곳, 소규모 점포 281곳 등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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