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부산시, 확진자 가정 내 감염 사례 이어져… 일일 신규 22명

  •  

cnbnews 변옥환기자 |  2020.12.28 15:00:36

28일 오후 1시 30분경 부산시가 유튜브 등으로 코로나19 일일 온라인 브리핑을 연 가운데 안병선 시민방역추진단장이 신규확진자 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유튜브 캡처)

부산지역 내 급증한 확진자의 가정 내 접촉에 따른 추가 신규확진자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는 상황을 보이고 있다. 금일 신규확진자는 22명을 기록했다.

부산시 방역당국은 28일 오후 1시 30분경 유튜브 등으로 코로나19 일일 온라인 브리핑을 열고 신규확진자가 지난 27일 오후 7명, 28일 오전 15명 발생해 누계 1747명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먼저 1726번 환자는 1698번 확진자와 같은 직장에서 접촉했으며 1698번은 앞서 지인인 1658번 확진자와 만남을 통해 확진됐고 1658번의 경우 ‘깜깜이 환자’다. 또 1727번 환자는 서울 거주자로 부산을 잠깐 방문한 뒤 임시선별검사소를 직접 방문해 검사를 받아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이다.

또 1729번 환자는 최근 서울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으며 그의 가족인 1728번도 가정 내에서 접촉에 의해 감염됐다. 1730번 환자는 1682번 확진자와 같은 직장에서 접촉해 감염됐으며 1682번은 앞서 감염된 1652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1652번의 경우도 증상을 느껴 검사 후 확진된 ‘깜깜이 환자’다.

1731번, 1747번 두 명의 환자는 아직 감염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깜깜이 환자다. 또 1732번 환자는 기존에 지닌 병으로 병원 입원을 위한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아직 감염 원인은 조사 중에 있다.

1733번 환자는 금일 발생한 1731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접촉에 의해 감염됐다. 1734번 환자는 1402번 확진자의 직장동료로 1402번은 1330번 확진자의 가족이며 1330번은 1282번과 접촉해 감염됐고 1282번은 감염 원인 미상인 ‘깜깜이 환자’다.

 

부산의료원 코로나19 환자 이송 모습 (사진=부산의료원 제공)

1735번 환자는 1718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앞서 1718번은 1698번과 함께 지인인 1658번 확진자와의 만남에서 확진된 것으로 파악된다. 1736번 환자는 1700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앞서 1700번은 충북도 진천군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해제 직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1737번 환자는 1340번 확진자와 같은 직장 내 접촉자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으며 1340번은 댄스동아리발 ‘N차 감염자’다. 1738번, 1739번 두 명의 환자는 1514번 확진자의 가족이며 앞서 1514번은 ‘깜깜이 환자’인 1475번 확진자와 식사를 같이 해 감염된 환자다.

 

1740번 환자는 ‘깜깜이 환자’로 분류되는 1614번 확진자와 같은 식당에서 식사하다 확진 판정을 받게 됐다. 또 1741번 환자는 1524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앞서 1524번 또한 가족인 1490번 확진자에 의해 감염됐으며 1490번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북 상주시 소재 종교시설 방문자다.

1742번 환자는 1715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1715번 역시 1698번, 1718번 등과 함께 지인인 1658번 확진자와의 만남에서 확진됐다. 1743번 환자는 1606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1606번 확진자도 감염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깜깜이 환자’다.

이외에도 1744번 환자는 1712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1712번 역시 ‘깜깜이 환자’다. 1745번 환자는 ‘깜깜이 환자’인 1644번 확진자와 같은 시간대 같은 병원을 방문했다 확진됐으며 1746번 환자는 1723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1723번 또한 1658번 확진자와 만남을 통해 감염됐다.

안병선 시민방역추진단장은 “어제 1658번 확진자와의 접촉자로 8분이 있다고 발표했는데 1658번은 부산진구 전포동 587 오피스텔 102동 1705호에서 발찜질 체험방을 운영했으며 7명은 이 공간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혹시 지난 5일부터 해당 발찜질 체험방을 이용한 분들은 모두 검사를 받으시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또 지난 27일 오후 1147번, 1124번, 1272번, 1276번 4명의 환자가 세상을 떠나 사망자 누계는 45명을 기록했다. 현재 부산지역의 위중증 환자는 총 11명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