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2020 체육진흥 유공자 표창 수여자 중 한 명인 박가서 상임부회장, 체육진흥 감사패를 받는 제대욱 시의원, 정한식 우성종합건설 대표 (사진=부산시체육회 제공)

부산시체육회가 올 한 해 동안 부산지역 체육 발전을 위해 이바지한 공로자와 우수단체 및 기관을 선정해 28일 비대면으로 포상했다.

올해 유공자 포상은 부산시체육회 박가서 상임부회장 등 94명이 표창을 받으며 정한식 우성종합건설 대표와 부산시의회 제대욱 의원 2명은 감사패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유공자 표창은 부산시장 표창과 부산시체육회 표창으로 나눠 수상했으며 각계 인사 가운데 50명이 시장 표창에 선정됐으며 44명은 부산시체육회장 표창을 받았다.

당초 부산시체육회는 오는 29일 ‘2020 부산체육 유공자 시상식’을 공식 개최해 수상자를 비롯한 체육계 주요 인사, 회원단체, 동호인 등 체육인 300여명을 초청해 진행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 사태에 대한 각종 방역지침과 정부의 연말연시 특별방역대책 발표 등에 따라 이에 동참하기 위해 수상자 포상은 비대면 전달로 진행됐다.

장인화 부산시체육회장은 “부산체육 진흥과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헌신한 공로자에 축하와 격려를 전하고 올 한해 함께 애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