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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울버햄프턴과 경기서 83분 소화…슈팅 1개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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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기호기자 |  2020.12.28 10:38:17

사진=연합뉴스

손흥민이 28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EPL) 15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83분을 소화했다.

팀은 1-1로 비겼고, 손흥민 역시 슈팅 1개만을 기록하며 부진했다.

영국 방송 스카이스포츠는 손흥민을 비롯해 해리 케인, 해리 윙크스, 벤 데이비스에게 토트넘에서 가장 낮은 6점을 부여했다.

선제골을 터뜨린 토트넘의 탕귀 은돔벨레가 가장 높은 평점인 8점을 받았다.

토트넘은 전반 1분 만에 은돔벨레의 선제골로 리드를 지켰다.

이후 수비적인 전술로 일관한 토트넘은 추가골을 뽑아내지 못하고, 답답한 경기를 펼쳤다.

손흥민은 후반 38분 에릭 라멜라와 교체됐다.

토트넘은 후반 41분 코너킥 상황에서 울버햄프턴의 로맹 사이스에게 헤딩 동점골을 내 줘 1-1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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