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0.12.28 11:05:19
부산시교육청은 교육부가 주최한 ‘2020 학부모회 교육 참여 체험사례 공모전’에서 금강초 학부모회가 최우수상을, 경남중 학부모회가 우수상을 받는 등 5개교가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코로나19 사태로 학부모의 교육 참여 활동이 위축한 상황에도 학교-학부모 간 소통과 협력문화를 조성하고 학부모의 교육 참여 활성화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부는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을 대상으로 ▲학교-학부모 소통, 협력 ▲학부모회 교육 참여 지원 ▲학부모회 학교 교육 참여 3개 분야로 나눠 공모했다.
먼저 금강초 학부모회는 ‘학부모회 학교 교육 참여’ 분야에서 ‘더 따뜻하게, 더 가깝게 코로나19 감염병을 이겨내는 금강 학부모회’ 체험사례를 발표해 최우수상과 부상 50만원을 받았다.
또 경남중 학부모회는 ‘학교-학부모 소통, 협력’ 분야에서 ‘교육과정 속 아름다운 동행! 우린 멋진 파트너야’ 체험사례를 발표해 우수상과 함께 부상 30만원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장려상에 명지중학교, 구남중학교, 부산서여자고등학교 3개교가 이름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시교육청 강병구 지원과장은 “이번 성과는 학부모의 학교 참여 문화 활성화를 위해 시교육청, 학교, 학부모 모두가 노력한 결과”라며 “이번 성과를 계기로 학부모의 학교 교육 참여 문화가 더 활성화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기대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