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잉글랜드 프로축구의 아스널이 첼시를 3-1로 꺾으며 8경기 무승 부진에서 탈출했다.

아스널은 2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리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5라운드 홈 경기에서 첼시에 3-1로 승리했다.

아스널이 승리를 거둔건 지난달 2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원정 경기에서 이긴 뒤 처음이다. 이로써 아스널은 8경기 만에 승리를 거뒀다.

승점 3점을 더한 아스널은 14위(승점 17)로 한 계단 올라섰다.

아스널은 전반 34분 알렉상드르 라카제트의 페널티킥 선제골과 전반 44분 그라니트 자카의 프리킥으로 앞서나갔다.

후반 11분에는 부카요 사카가 골 지역 오른쪽에서 로빙 슈팅으로 쐐기골을 만들었다.

첼시는 후반 40분 태미 에이브러햄이 한 골을 만회하는 데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