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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벌써 한 달째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두 자릿수’ 기록

이날 신규확진자는 지난 23일 오후 6명·24일 오전 17명으로 누계 1626명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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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0.12.24 15:36:13

24일 오후 1시 40분경 부산시가 유튜브 등으로 코로나19 일일 온라인 브리핑을 연 가운데 안병선 시민방역추진단장이 신규확진자 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유튜브 캡처)

부산이 ‘코로나19 일일 확진자’의 두 자릿수 기록을 이어간 지 벌써 한 달이 됐다. 지난달 24일 처음으로 초연음악실발 집단감염이 발생하며 18명을 기록한 뒤 오늘까지 부산시는 매일 두 자릿수의 신규확진자를 기록하고 있다.

부산시 방역당국은 24일 오후 1시 40분경 유튜브 등으로 코로나19 일일 온라인 브리핑을 열고 신규확진자가 지난 23일 오후 6명, 24일 오전 17명이 발생해 누계 1626명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먼저 1604번 환자는 1567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최근 1567번은 부산 금정구 소재의 한 교회에 예배를 드렸다가 확진된 경남 1108번(부산외대 재학생)과 접촉해 감염됐다. 또 1607번 환자는 1390번 확진자와 최근 접촉해 감염됐으며 1390번은 1360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또 1608번 환자는 최근 캐나다에서 입국한 자로 코로나19 정규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1609번 환자는 1602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1602번의 경우 아직 감염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깜깜이 환자’다.

1610번 환자는 1573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1573번은 앞서 감염된 1536번 확진자와 같은 직장에서 접촉해 감염됐으며 1536번 역시 ‘깜깜이 환자’다. 1611번 환자는 경남 거제시에서 소집단 감염이 발생한 동물병원 방문자로 확인됐다.

1612번 환자는 1121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고 1121번 또한 같은 가족인 1099번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으며 1099번 역시 ‘깜깜이 확진자’다. 1615번 환자는 1567번 확진자와 같은 직장에서 접촉해 감염됐다.

1616번 환자는 1523번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으며 1523번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북 상주시의 한 종교시설을 방문했던 1490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1619번 환자는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댄스동아리의 회원인 1180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1620번 환자는 최근 인도네시아에서 입국 후 정기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1621~1626번 총 6명의 환자는 집단감염 발생으로 코호트격리 중인 제일나라요양병원의 정기검사에서 확진된 자들로 환자 5명, 간병인 1명이다.

이외에도 1605번, 1606번, 1613번, 1614번, 1617번, 1618번 총 6명의 확진자는 아직 감염 원인을 조사하고 있는 ‘깜깜이 확진자’다.

안병선 시민방역추진단장은 “지난 23일 오후 980번과 1405번 환자분과 오늘 이른 오전에 1304번 환자 총 3명이 숨을 거둬 사망자 누계는 31명이다. 현재까지 집계되는 부산 내 위중증 환자는 16명”이라고 전하며 “오늘부터는 북구에서 구포 지하철역 앞 육교 광장에서 임시선별검사소를 마련해 평일 오전 10시~오후 5시, 공휴일 오후 1~5시 운영한다. 오는 25일부터는 해운대구에서 옛 해운대구 역사 앞에서 임시선별검사소를 차려 평일, 주말 관계없이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운영을 도와주시는 모든 의료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4일 오후 부산시가 유튜브 등으로 코로나19 온라인 기자회견을 연 가운데 최근 부산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주에 비해 소폭 감소한 통계자료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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