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이 신한카드와 함께 아동·청소년을 위한 강서청소년회관 ‘아름인 도서관’을 개관했다고 22일 밝혔다.
아름인 도서관은 지난 2010년부터 신한카드가 독서 문화 확산 및 지역 사회 내 취약계층에게 건강한 독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펼치고 있는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롯데면세점은 2014년부터 신한카드와 협약을 맺고 롯데면세점 전 영업점에서 사용된 마이신한포인트 금액의 5%를 기부금으로 적립해 아름인 도서관 구축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양사는 제주지역에 1호점을 오픈한 이래로 매년 서울과 부산, 인천 등 전국 각지에 도서관을 설치하고 있다.
강서청소년회관에 설립된 9호 아름인 도서관은 지역 내 아동·청소년들의 친환경 학습환경 조성과 학교 교육에서 다루지 못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정서 안정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
원정숙 롯데면세점 김포공항점장은 “우리 사회의 미래인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공간을 마련하여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롯데면세점은 우리 지역 사회의 이웃들과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