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잠실점 6층에 비건 식당인 ‘제로비건’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제로비건은 쓰레기 배출을 0으로 만들어가자라는 의미를 가진 ‘제로웨이스트’와 오직 식물성 음식만을 섭취하는 채식 단계인 비건의 의미를 담고 있는 브랜드다.
‘채식 해장국’이 주 메뉴로 ‘느타리 두루치기’, ‘새송이 강정’ 등 다양한 비건 메뉴를 개발해 비건 고객들의 선택권을 넓혔다.
제로비건의 입점은 ‘롯데마트 입점 상담회’를 통해 진행됐다. 롯데마트는 이번 입점을 위해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진행하는 청년외식인큐베이팅 사업인 ‘청년키움식당’ 졸업생 및 재학생을 대상으로 입점 상담회를 진행했다.
박동환 롯데마트 식품테넌트팀장은 “다양화되는 소비자 욕구를 반영해 비건 식당의 입점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트렌드를 반영한 다채로운 식당의 입점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