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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전국 최초로 ‘고교 사물인터넷 교과서’ 개발

내년부터 전국 고등학교 정보 교과 진로선택 과목으로 활용 가능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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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0.12.21 15:13:24

최근 부산시교육청이 개발을 마친 ‘고등학교 IoT 교과서’ 내용 (사진=부산시교육청 제공)

부산시교육청이 4차 산업 시대를 대비한 미래 핵심역량 강화를 위해 ‘고등학교용 사물인터넷(IoT) 교과서’를 전국 최초로 개발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이 교과서는 고등학교 정보 교과 진로선택 과목에 쓰인다. 내년부터는 전국의 모든 고등학교에서 학교 선택에 따라 정규 교과목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번 교과서 개발은 IoT 분야 최고 권위자로 알려진 부산대 정보컴퓨터공학부 김호원 교수, IoT 연구센터 장양자 교수와 중·고교 컴퓨터 교사 등이 참여해 2년여 기간에 걸쳐 추진됐다.

교과서 내용은 ▲IoT의 개념 ▲IoT의 구성 ▲IoT 서비스 ▲IoT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만들기 등 총 4개 단원으로 구성됐다.

위 내용 가운데 IoT의 개념 단원에는 IoT 기술이 우리 삶에 어떻게 적용되고 앞으로 어떤 변화를 줄 수 있는지를 다루고 있다. 핵심 기술로는 센서, 디바이스, 서비스, 네트워크, 플랫폼 등을 다룬다.

향후 시교육청은 ‘인공지능(AI) 융합 교육과정’ 운영 고등학교와 ‘소프트웨어·AI 교육 선도학교’ 등을 대상으로 교육과정에 편성,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김석준 시교육감은 “이번에 개발한 IoT 교과서는 AI 시대를 살아가는 학생에 미래 핵심역량을 키워줄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 교과서가 고등학교의 정보교육 과정을 운영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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