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손쉽게 딸기잼을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수제딸기잼키트300G’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상품 패키지에는 딸기, 설탕, 제조시 필요한 1회용 용기, 보관용 유리병, 만드는 설명서 및 유리병을 장식할 수 있는 데코스티커가 들어있다.
만드는 방법은 먼저 딸기를 깨끗하게 세척한 후, 설탕과 딸기를 냄비에 함께 담아 물(즙)이 생길 때까지 조물조물 으깨어주고 약불에서 10분 정도 끓여준다. 딸기잼을 식힌 후, 유리병에 넣고 장식까지 하면 완성된다.
수제딸기잼키트에 있는 딸기는 당도는 높으나 상품화가 어려운 못난이 딸기를 같이 활용했다. 못난이 딸기는 일반적인 유통 판매가 어려워 주로 주스 상품에 판매가 됐다. 이번 키트 상품에 적극 활용해 재배 농가 돕기에 동참하는 의미도 함께 제공한다.
김경훈 GS리테일 과일담당 MD는 “집안에 있는 시간이 점점 증가함에 무료함을 느끼는 고객이 많을 거라 판단해 제철 과일을 가지고 재미와 추억을 함께 제공하고자 이번 딸기잼키트를 기획했다”며 “많은 분들이 힘들겠지만, 생산 농가분들도 판매에 어려움이 있다는 것을 공감해 많은 소비로 이어지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