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목포시 죽교동 등 4개동에 ‘사랑의 나눔’ 줄이어

취약계층에 쌀, 이불, 마스크, 라면 등 물품 전달해 따뜻한 온정 나누어

  •  

cnbnews 이규만기자 |  2020.12.18 11:58:11

목포시 죽교동 등 4개동에 독지가와 단체들의 사랑의 나눔이 줄을 잇고 있어 코로나와 추위로 힘든 연말에 힘들게 생활하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있다.

제117신명호(선주 김하호)에서는 지난 14일 관내 저소득 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백미 50포/10kg(시가 150만원)를 죽교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제117신명호는 2018년부터 죽교동과 인연을 맺고 어려운 경기에도 불구하고 매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고등어, 라면, 백미 등을 정기적으로 기탁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김하호 선주는 “코로나와 추위로 힘들게 생활하는 우리 주변 이웃들에게 작은 위안이라도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정기적인 나눔 실천을 약속했다.

조영매 죽교동장은 “코로나 19로 모두가 힘든시기임에도 큰 나눔을 실천해 주신 제117신명호 선주님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기부자가 전한 따뜻한 마음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받은 백미는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등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50세대에 전달했다.

용당2동, 이건신 대표 ‘사랑의 좀도리 쌀’20포 기탁

목포시 용당2동 이건신(정다운순두부)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사랑의 좀도리 쌀’ 10포(20kg, 60만원 상당)를 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사랑의 좀도리 쌀 모음운동’은 예부터 우리의 어머니들이 밥을 지을때마다 쌀을 한 줌, 두 줌 덜어서 모아뒀다가 어려운 일이 생긴 이웃이나 친지를 돕는 풍습에서 비롯됐다.

이건신 대표는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에 용당2동 하점택 동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사랑의 좀도리 쌀 모음’ 운동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연말을 맞아 관내 저소득 가정에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목포시 하당동 YWCA어린이집 행복 나눔

목포시 하당동 YWCA 어린이집(원장 문영심)은 지난 16일 라면 860봉지(시가 60만원 상당)를 하당동 저소득취약계층에 전달해 따뜻한 마음과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행복나눔에 참여한 라면 860봉지는 어린이집 원생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참여한 것이어서 더욱 뜻깊은 나눔이 됐다

문영심 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되고 소외된 이웃들이 어려움을 잘 극복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저희 아이들의 작은 나눔이 큰 의미보다는 따스함으로 전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더불어 실천하는 나눔 활동에 지속적으로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신흥동주민자치회, 동절기 맞아 취약계층에 사랑 나눔 실천

신흥동주민자치회(회장 천에녹)도 지난 17일 동절기를 맞아 관내 저소득층,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에 이불, 마스크, 라면 등의 물품을 전달해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주민자치회 각 분과별로 추진한 이번 나눔은 코로나19의 여파로 더욱 추위를 체감하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에게 작은 나눔이나마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함이다.

복지분과위원회(위원장 서영철)에서는 이불 11채를 독거노인 및 복지사각지대 11세대에 전달했고, 안전분과위원회(위원장 조수근)에서는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KF94 방역마스크 1500매를 저소득계층 및 중증질환자 32세대에 전달했다.

또한 도심창조분과위원회(위원장 윤선웅)에서는 라면 87박스를 관내 지역아동센터 등 사회복지 시설에 전달했다.

이번 나눔을 통해 추운 겨울, 특히나 코로나19로 올해는 더욱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따뜻한 동절기를 보낼 수 있는 자그마한 위안이 될 예정이다.

천에녹 주민자치회장은 “우리의 작은 나눔이, 추운 겨울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으로 전달됐으면 좋겠다”며 “우리 모두가 조금 더 주변을 살피고 더불어 살아가는 마음이 확산되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