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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성완 시장 대행-이정주 부산대병원장, ‘고위험군 병상’ 추가 협의

부산대병원 내 지역 코로나19 중환자·중등중환자·고위험군 환자 집중 치료 위한 총 84개 병상 운영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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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0.12.17 10:03:09

앞으로 코로나19 전담치료센터로 사용될 부산대병원 권역호흡기전문질환센터 전경 (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지역 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연일 꺾이지 않는 가운데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이 코로나19 환자의 병상 확보를 위해 이정주 부산대병원장을 만나 병상 지원을 요청했다.

17일 부산시에 따르면 변성완 대행은 지난 15일 부산대학교병원을 방문해 이정주 병원장을 만나 코로나19 중환자 병상 확보와 의료 인력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만남에서 변성완 대행은 “첫 환자가 발생한 지난 2월부터 지금까지 코로나19 환자 치료를 위한 부산대병원의 희생과 노력에 감사하다”며 “최근 요양병원 내 집단감염자가 계속 발생하는 등 중등중 이상 환자를 수용하기 위한 병상은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다. 이른 시일 내 추가 병상 확보를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이에 부산대병원은 병원과 권역호흡기전문질환센터 건물 전체를 소개해 코로나19 전담치료센터로 사용하는 데 전격 협의했다. 우선 부산대병원은 추가 병상 58개를 지원한다.

이로써 현재 26개 코로나19 환자 병상을 운영하고 있는 부산대병원에는 총 84개의 병상이 확보됐으며 추후 의료진도 추가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확대되는 병상은 ▲타 의료기관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중환자 ▲지역사회 확진자 중 중환자와 중등중환자 ▲중환자나 중등중환자로 분류되진 않으나 고위험군인 환자 등을 집중 치료하는 데 이용된다.

한편 변성완 대행은 병원협회와 상급 종합병원 등을 직접 방문해 감염병 전담 치료병상 지원을 요청하는 등 추가 병상 확보를 위한 협의를 이어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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