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기자 | 2020.12.15 14:45:58
김포시 상하수도사업소(소장 장응빈)가 환경부 주관 ‘2020년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김포시 관계자는 "김포상하수도사업소는 전문적인 정수시설 운영으로 단 한 건의 유충 발생 사례도 없었으며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24시간 특별수질검사기동반을 운영하는 등 선제적인 위기대응 능력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또한 "특히 정수시설 운영관리 및 수질기준 관리 분야에서 뛰어난 성적을 냈으며 시민서비스 및 홍보 분야에서도 높이 평가돼 동일 평가그룹 내 상위 30%라는 우수한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고 언급했다.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평가는 매년 환경부 주관으로 수도시설을 운영하는 161개 지자체를 급수 인구 기준 5개 그룹으로 나눠 실시되고 있으며, 운영인력의 전문성, 정수시설 운영관리능력, 정수장 및 상수관망 기술진단 등 3개 분야 27개 항목을 평가한다.
올해는 여러 지자체에서 적수 사태 및 수돗물 유충 등 각종 수질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수돗물 사고예방 및 위기대응 능력에 큰 비중을 두고 평가가 이뤄졌다.
장응빈 소장은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한 그동안의 노력이 빛을 발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김포시민이 안심하고 믿을 수 있는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CNB= 경기 김포/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