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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두순, 내일 오전 6시 전후 출소…관용차로 보호관찰소까지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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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기호기자 |  2020.12.11 15:49:45

미성년자 성폭행범 조두순 출소를 이틀 앞둔 10일 오후 경기도 안산시의 한 방범초소 주변에서 경찰들이 순찰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이 12일 새벽 출소한다.

11일 법무부는 ‘조두순 출소 당일 전자장치부착명령 집행 계획 등’을 발표하며 조두순에 대한 집행 절차, 출소 과정, 이동 방법 등을 밝혔다.

조두순은 12일 오전 6시 전후 교정시설 내에서 전자장치를 부착한 상태로 출소할 예정이다. 보호관찰관이 통신 이상 유무를 확인하고 장치 체결 상태를 촬영해 기록으로 남겨두며, 7년간 전자발찌를 부착하게 된다.

조두순은 이후 관용차량을 타고 보호관찰소로 이동한다. 약 두 시간 동안 개시신고서 등 서면접수, 준수사항 고지, 시스템 입력 등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이후 조두순은 다시 관용차량을 타고 주소지로 가게 된다. 보호관찰관은 주소지 내에 재택감독장치를 설치하고 통신 상태를 다시 확인한다.

법무부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이동 과정에서 돌발 상황이 발생할 수 있고 이 경우 전자장치 훼손이 될 수 있어 관용차를 이용하기로 했다”며 “신체 조건상 이동 곤란 등의 이유로 보호관찰관이 차량으로 동행하는 경우는 종종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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