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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진흥원, ‘중소기업 근무환경 개선사업’ 25개사 선정

부산 제조업 중소기업에 노동 및 복지환경 개선비 각 기업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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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0.12.11 17:11:20

부산경제진흥원이 있는 프라임시티 빌딩 전경 (사진=변옥환 기자)

부산경제진흥원이 부산지역 제조업 중소기업의 노동환경을 개선해 청년층 구직자 유입과 구인난 해소를 돕고자 ‘중소기업 근무환경 개선사업’을 시행하고 대상기업 총 25개사를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중소기업 지원사업인 ‘클린업’ 사업은 회사의 노동·복지환경 개선과 일하고 싶은 일터 조성을 목표로 부산시에서 6억 2500만원,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에서 5억원을 매칭해 추진하는 지원사업이다. 제조업 중소기업에 최대 4000만원까지 비용을 지원하게 된다.

앞서 부산경제진흥원은 사업 공모를 통해 124개사의 신청을 받아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도 ▲공장 노후수준 ▲공장 등록 여부 ▲경영 건전성 ▲일자리 창출 기여도 등을 기준으로 서류평가를 시행했다.

이어 현장 실사를 통해 고용 취약계층과 청년 고용 현황, 일-가정 양립제도, 복지제도 등 근무환경과 근로기준법 준수 여부를 평가해 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25개사를 엄격한 과정 하에 선발했다.

선정된 업체는 협약을 체결한 뒤 이달 중 기업당 선금 2000만원을 지급받아 개선 공사에 들어가게 된다. 기업 자부담은 500만원이 있다.

이후 1차 지원을 받은 기업에서 공사, 정산서류를 제출하면 잔금 2000만원을 추가로 지급받아 총 40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을 수 있다.

부산경제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클린업 사업 외에도 지역 제조업 등이 주요하게 분포하는 부산 산단을 관리하며 산단 입주기업과 노동자를 위해 경영·노동환경 개선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며 “세부적으로 산단 통근버스 운영 지원, 공동직장어린이집 건립 지원, 부산 청춘드림카 지원사업, 산단 태양광 발전사업 지원 등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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